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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여야 지도부 만나 ‘인프라법’ 논의
05/14/21
어제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양당 상하원 지도부를 만나 인프라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지도부는 여전히 세금 인상안을 반대하는 등 별다른 진전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및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와 백악관 집무실에서 90분 동안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작 전 모두 발언에서 "지금 핵심은 우리가 타협과 관련해 어느정도의 의견 일치를 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회담 종료 후 공화당 지도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금 조달 방안으로 제시한 세금 인상안 중 어떤 것도 고려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인상안이 이 경제에 최악"이라며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법인세율과 부유층에 적용되는 최고세율을 낮춘 2017년 세법과 관련해 어떤 변화도 "재고할 가치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매코널 원내대표도 " 2017년 세법을 다시 논의하는 데 관심이 없다"며 "대통령에게 그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척 슈머 원내대표는 이번 만남이 "첫번째 단계"이고 "양당이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합의할 수 있는 분야를 탐색하고 이에 대한 초당적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