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사이버 공격으로 '송유관 업체 셧다운'... 비상사태 선포
05/11/21
지난 7일 미 최대의 송유관 운영사, 콜로니얼 파이프 라인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가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교통 당국은 이번 셧다운 사태와 관련해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교통부 산하 연방차량안전청(FMCSA)은 어제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셧다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가 적용되는 주는 앨라배마, 아칸소, 뉴욕과 뉴저지 등 18개 주입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당국은 자동차 운송 업체와 운전자들을 상대로 한 운행 규제를 완화하고 적용 지역을 향한 가솔린, 디젤, 제트 연료, 정제 석유 상품의 직접 운송을 지원합니다.
다만 이번 셧다운 영향으로 초래된 상기 연료들의 부족 사태를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면 적용받지 않고, 아울러 현재 운영이 중단된 업체 역시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적용받지 않습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로, 미 동부 연안에서 사용되는 연료의 약 45%를 담당하고 있지만, 지난 7일 이 업체는 사이버 공격으로 시설 운영을 멈추고 시스템을 오프라인 전환했습니다.
이번 셧다운은 동유럽 범죄 조직 '다크사이드(DarkSide)'의 사이버 공격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