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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올해 아시아계 증오 범죄 5배 급증
05/05/21
올해 1월부터 뉴욕시에서 발생한 아시안 증오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책임이 아시안들에게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이런 범행의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3일 뉴욕시경이 발표한 뉴욕시 증오범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4월 4일까지 발생한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는 총 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과 비교해 5배로 비교습니다.
지난해 1년간 발생한 아시안 증오범죄는 총28건이었고, 2019년에는 3건 뿐이었습니다.
NYPD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책임이 아시안들에게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다수의 아시안 증오범죄의 범행 동기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많은 뉴요커들이 매일 같이 “아시안 증오를 멈추라며,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시위 등을 벌이고 있지만 아시안을 향한 증오범죄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는 맨해튼 헬스키친 인근에서 30대 아시안 여성 2명이 50대로 추정되는 흑인 여성으로부터 무차별 ‘망치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1명인 31살 대만계 여성 ‘테레사’는 3일 ABC7뉴스와 인터뷰에서 “맞아서 아픈 것보다 아시안이라서 공격당했다는 마음의 상처가 더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3일 CBS뉴스가 캘리포니아주립대 증오 및 극단주의 연구센터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16개 대도시에서 2021년 1분기동안 아시안 증오범죄는 지난해와 비교해 164% 증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