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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산아 감소세 지속, 지난해 360만명
05/05/21
미국 내 2020년 출생아 수가 360만5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3.8% 감소한 수치로 1979년 이후 가장 적은 출생아수를 기록했습니다.
CDC 보건통계국의 예비 집계에 의한 수치에 따르면 미국의 2020년 출생아 수는 360만 5천명으로 2019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지난 해 연 출생아 수는 1979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 및 이민 등 외부유입 등을 다 포함하는 미국의 총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출산아 감소세가 나타나던 중 지난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미국 총인구는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7.4% 증가했지만 연 출생아 수는 2010년부터 400만 명 아래로 떨어져 한번도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CDC와 인구학자들은 미국 여성의 합계출산율이 2020년에 1.64명까지 떨어져 해당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30년 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우려했습니다.
통계 작성 전보다 낮은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미국의 가임 여성이 일생 낳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아이 수의 평균치는 사상 최하로 떨어진 겁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창궐이 큰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매년 3% 정도 증가하던 40세~44세 여성의 출산도 2% 줄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합계 출산율 1.64명은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 다른 G7 선진국보다는 월등 나은 수준입니다.
한국은 이미 1.0명 선 아래로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