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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볼티모어 한인 자매 벽돌 공격 받아 중상

05/04/21



지난 2일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한 남성이 한인 여성 자매를 벽돌로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들이 운영하던 주류 매장으로 들어와 벽돌로 자매를 무차별적으로 가격했습니다. 

어제 볼티모어 지역방송 WJZ 등에 따르면 2일 밤 볼티모어 서쪽 펜실베이니아가(街)에 있는 원더랜드 주류 매장에 빨간색 옷을 입은 건장한 남성 한 명이 들이닥쳤습니다. 

이곳은 한인 여성 자매가 운영 중인 주류 매장이었는데,  남성은 매장 문을 닫으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났고 점주인 여성 A씨를 가게 안으로 끌고 들어와 넘어뜨린 뒤 움직이지 못하게 한 채 벽돌로 머리를 몇 차례 가격했습니다.

자매인 여성 B씨가 그를 밖으로 밀어내려 하자 머리채를 잡고 쓰러뜨린 뒤 공격했습니다.

A씨가 다시 달려와 남성을 문 밖으로 밀자 이 여성의 머리를 벽돌로 수 차례 내리찍었고, 이후 다시 머리채를 잡고 있던 B씨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쳤습니다.

이 모습은 매장 안에 있던 폐쇄회로 화면(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무자비한 공격을 한 남성은 50세 대릴 도일스로 밝혀졌고,  현지 경찰은 그를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공격을 당한 여성들은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한 여성은 30바늘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의 아들이자 조카인 윤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무차별적인 폭행은 처음"이라며 "모든 사람은 동등하게 대우를 받아야 하고,  누구도 다른 사람 위에 있지 않다"며 "제발  증오심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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