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미국 집단면역 달성 가망 없다"
05/04/21
이렇게 각종 이벤트에도 백신을 꺼리는 미국인들은 여전히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집단면역을 달성할 가망이 없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의 성인 절반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는데도 불구하고 과학자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집단면역 달성 가망이 없는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소한 가까운 미래에는 집단면역의 기준점을 넘기 어렵고 어쩌면 영원히 달성 불가능하다는 광범위한 의견 일치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이 바이러스가 통제불능이 아닌 '관리가능한 위협'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집단면역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전망하는 이유는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일부 미국인들의 백신 거부감 때문입니다.
당초 전문가들은 인구의 60∼70%를 집단면역의 기준으로 제시했지만, 영국발 변이 등이 속출하면서 최소 기준선이 80% 이상으로 올랐는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인의 30%가량은 백신 접종을 여전히 꺼리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 단위로 전염이 이뤄지기 때문에 전국 평균이 높더라도 일부 접종률이 낮은 마을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동에 따라 다른 곳으로 다시 전파될 위험도 작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런 차원에서도 백신 접종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