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8000억 달러 '가족 계획'… "아이에게 투자를"
04/29/21
바이든 대통령은 또 어제 합동 연설에서 1조8000억 달러 규모 '미국 가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세네살 아동에게 취학 전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2년의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도 공교육에 포함시키는 등 양육과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취임 첫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미래를 위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가족, 어린이를 위한 세기 한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라며 미국 가족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정책 계획에는 어린이 양육과 교육 지원 등이 담겼는데, 구체적으로 3~4살 아동의 취학 전 2년 무상 교육과 고등학교 졸업 이후 2년의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 등 4년의 공교육 프로그램 추가를 담았습니다.
또 칼리지 교육을 위한 미 연방 무상 장학금 제도인 '펠 그랜츠(Pell Grants)' 강화도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역사적으로 흑인 교육에 기여해온 칼리지와 대학을 비롯해 소수자 교육 담당 기관 투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CNN은 고위 행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궁극적으로는 연방 정부가 주별 교습비 평균치의 75%를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주 정부가 부담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중·저소득 가정이 5세 이하 아동 보육에 수입의 7% 이상을 쓰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N에 따르면 수입이 주별 중위 소득 1.5배 상당인 가정까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최대 12주의 육아 휴직과 병가를 제공할 것"이라며 "누구도 직업·급여와 가족을 위한 돌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지난해 3월 코로나19 부양 패키지 일환으로 제공됐던 인당 3000~3600달러 아동 세액 공제를 최소 2025년까지 연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