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첫 의회 연설… 대규모 '미국 가족 계획' 홍보
04/28/21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수천억 원 대 무상 보육 정책을 포함한 '미국 가족 계획’을 홍보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잠시 후 9시로 예정된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3~4세 아동 전면 무상 유치원 등 '미국 가족 계획'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번 미국 가족 계획은 아동 보육과 칼리지 교육 등 분야에 총 1조5000억 달러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2000억 달러 규모 무상 유치원 정책이 대표적인 내용으로 꼽힙니다.
AP통신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약 500만 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볼 전망이며, 가정당 1만3000달러 절약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사 등 유치원 직원 최저 시급 15달러 등 정책도 포함됩니다.
이를 위한 세원은 미국인 1%에 해당하는 부유층의 증세로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부양 차원의 건강 보험 보조금 확대를 2022년까지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월 300달러 규모 아동 세액 공제 만료 시한을 기존 2022년에서 202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고알려졌습니다.
반면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이 추진해온 처방 약값 인하는 이번 패키지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진보파인 버니 샌더스 의원의 메디케어 연령 확대 방안 포함 여부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통상 미 대통령이 의회 연설을 할 때 유사시를 대비해 두는 '지정 생존자'는 이번에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내각은 그들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지켜볼 것"이라며 "지정 생존자는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