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코로나19 폭증' 인도에 백신 원료 등 지원
04/26/21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1730만명에 달합니다.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 19 최다 확진국인데, 백신 등 의료 물품의 부족도 심각한 상태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도를 상대로 백신 원료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 19 최다 확진국인 인도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백신 원료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어제 성명을 통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아지트 두발 인도 국가안보보좌관 간의 통화 내용을 전하며 백신 원료 등 지원 소식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팬데믹 초기 우리 병원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인도가 우리에게 지원 물품을 보냈던 것처럼, 미국도 필요한 시기에 인도를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가용한 자원과 물품을 배치하는 중"이라며 "인도의 코비실드 백신 생산에 긴급히 필요한 특정 원재료 자원을 식별해왔다"고 했습니다.
코비실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인도 생산분 백신입니다.
현지의 백신 생산을 도울 경우 현재 인도 내 코로나19 확산 급증 국면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분석입니다.
백악관은 또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인도의 최전선 의료 노동자 보호를 위해 치료제와 물품, 신속 진단 키트, 인공 호흡 장치, 개인보호구(PPE)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인도 현지에서 부족 사태를 빚고 있는 산소 농축기와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제개발처(USAID)의 전문가·자문 그룹을 현지에 보내 미 대사관 및 인도 보건 당국, 인도 전염병 당국과 협력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향후 며칠 동안 두발 보좌관과 긴밀히 연락하기로 했다"며 "인도 국민과 연대하며, 더 많은 물품과 자원을 배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