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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백신 특허권 포기하면 중·러에 기술 넘어간다"

04/26/21



코로나 19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백신의 특허권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생산량을 늘리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만 미 제약사들은 특허권을 풀면 중국과 러시아에 백신 관련 기술을 넘기는 꼴이 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잇습니다. 

코로나 19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백신의 특허권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생산량을 늘리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중국과 러시아에 백신 관련 기술을 넘기는 꼴이 될 것이라는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 노바백스 등 제약사들이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및 백악관 관료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백신 특허권을 포기하면 중국과 러시아가 mRNA 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협정'(TRIPs)을 한시적으로 유예하자고 제안한 바 있고, 이 제안은 세계 60여개국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트럼프 전임 행정부는 백신 개발 및 제조국인 영국, 유럽연합(EU), 스위스와 함께 이 제안에 단호히 반대했습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 들어 상황이 묘하게 달라졌습니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정부, 정치 지도자, 국제기구뿐 아니라 산업계도 위기의 시대에 큰 용기와 희생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에 편승하는 듯한 목소리를 냈기 때문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런 타이 대표의 연설이 미국 제약사와 무역대표부 간의 긴장을 고조시켰고,  한 백신 제조업체는 백악관 측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제약사들은 mRNA 기술을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이 사용한 mRNA 기술은 새로운 유형의 백신인 데다 '희귀 혈전증' 부작용으로부터도 비교적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아직 mRNA 기반의 백신을 개발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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