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절반 백신 접종… "실외에선 마스크 벗자"
04/23/21
미국 성인 인구 가운데 절반이 1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가운데 이제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규제를 완화해야 할 시기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외에서 마스크 규제를 완화해야 할 시기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NBC는 어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염 가능성이 낮은 실외에서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다는 일부 보건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쉬쉬 자 브라운 대학 공중보건학과 학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외보다 주로 실내에서 전염된다"며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접종한 상황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제 철회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미국 감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전염될 확률은 10%미만으로 실내의 경우 바이러스가 전염될 확률이 실외보다 19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하자는 주장이 많아지자 로첼 월렌스키 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마스크 규제 지침을 수정하는 것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도 어제 코로나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 되면서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이후 마스크 착용과 방역 지침이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6월까지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마스크를 쓰고 싶지 않다면 당장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도 6월1일까지 주 내에서 야외 마스크 의무화 규제를 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규제 완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