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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성인 절반 접종 완료… 백신 수요 둔화 조짐

04/21/21



미국의 성인 가운데 절반 가량이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인구의 70%-85%가 항체를 확보해야하는 만큼 아직 갈 길이 남았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백신의 수요 감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하이오주 머서카운티의 경우 지난 1월 첫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을 문 열었을 때만 해도 빈자리가 날 틈이 없었습니다.

하루 접종 인원은 500명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약 석 달이 지나 다량의 백신을 확보하고 있고, 16세 이상의 주민 전원으로 접종 자격도 확대됐지만 이달 초에는 이 클리닉에서 하루에 1회차 백신을 맞은 사람이 264명에 그치면서 개설 초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결국 대규모 접종소를 폐쇄하고 대신 물적 자원이나 자원봉사자가 덜 필요한 소규모 클리닉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루이지애나주 일부 지역의 약국들도 백신 수요가 뚝 떨어졌고, 조지아주 보건 관리들은 최근 수요 감소를 이유로 대규모 접종소를 닫았습니다. 

테네시주는 시골 지역에서 백신 접종자 수가 줄자 지난달 말 접종 자격을 확대했고, 텍사스주 일부 지역에서도 백신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하려면 인구의 70∼85%가 감염 뒤 치유되거나 백신으로 면역을 확보하는 집단면역이 형성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뉴욕대의 전염병 전문가인 셀린 가운더 박사는 미국인의 약 20%는 백신에 저항하는 견해가 확고한 집단이 있다면서 그들은 의료 체계나 정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시골의 보수적인 미국인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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