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늘어나… 2주 전보다 8% 증가
04/19/21
이렇게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신규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기준 이전 일주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7만117명이었습니다.
2주 전 평균치보다 8% 많아졌고, 같은 기간에 입원율 평균치도 9% 올랐습니다.
다만 일일 사망자 평균치는 940명으로 2주 전보다 12% 줄었습니다.
특히 미시간주에서 확진자가 두드러지게 늘어났습니다.
최근 미시간주에서는 전국 신규 확진자의 약 10%가 나오면서, 전국에서 확진 사례가 가장 많은 도시 지역 17곳 중 16곳이 미시간 주에 있었습니다.
미시간주는 지난해 3월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강력한 제한 조처를 도입해 일정한 방역 성과를 냈지만, 최근 재확산 국면에선 엄격한 통제 대신 백신 접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도 지난 2월 700명 정도였던 신규 확진자가 최근 천명을 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4차 대유행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지금까지는 의료진,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에 접종 우선권을 줬지만 오늘부터는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 자격이 있습니다.
비록 얀센 백신의 경우 투여자 중 극히 일부에서 혈전 현상이 발생해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져 있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만으로도 물량이 충분한 상황입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미국이 유럽 등 다른 나라보다 더 효과적으로 백신을 배포해 왔다며 향후 몇 주간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