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잘한다'… 바이든 지지율 60% 육박
04/16/21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9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로 조사됐습니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성인 5천 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 방식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9%,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9%에 그쳤습니다.
이전 대통령들의 '임기 첫해 4월 국정 지지율'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39%, 버락 오바마 61%, 조지 W. 부시 55%, 빌 클린턴 49%, 조지 H. W. 부시 58%, 로널드 레이건 67%등입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보급을 잘 관리한다는 응답자는 72%였고 못한다는 응답자는 27%였습니다.
특히 공화당원이거나 공화당 성향 응답자 중에서도 55%는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생산·보급 관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 조사는 보건당국이 존슨앤드존슨(J&J)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중단을 권고하기 전 이뤄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1조9천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지지도 여전히 강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부양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67%로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3%포인트(P) 감소했지만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32%)보다 여전히 2배 이상이었습니다.
다만 이런 국정 지지율을 유지하려면 불법이민 문제에 잘 대처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불법이민이 미국에 매우 큰 문제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47%로 지난해 6월 조사 28% 보다 1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