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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CDC 자문위 "J&J 백신 사용 판단 보류"

04/15/21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 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희귀 혈전 증상으로 사용이 중단된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사용 여부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예방접종자문 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소집하고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나타난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 증상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데이터가 부족하다"면서 사용 중단을 권고할 지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자문위는 "현재로서 결정을 내릴 만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문위원이자 임상 교수인 워싱턴대 국제보건학부의 베스 벨 교수는 "위험에 대해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면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게 정확히 얼마나 드문 것인지, 또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회의는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위원화는 "16일까지 회의 재소집일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게 잇따라 혈전 증상이 보고되면서  주 정부에 백신 사용을 잠정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린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백신을 맞은 750만 명 중 6명에게 혈전 증상이 보고됐는데 이들은 18세~48세 백인 여성 6명으로, 증상은 백신 접종 후 6일~13일 후에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5세 여성 1명은 지난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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