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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안 논의하자"
04/15/21
상원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방지하는 법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증오범죄 방지 법안은 상 하원에 각각 제출된 상태인데, 민주 공화 양당은 복수의 법안들을 병합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상원이 어제 증오범죄 방지법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상원은 이날 이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건너뛰고 토론에 곧바로 돌입할지를 두고 표결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의원 총 100명 중 60명이 찬성 투표해야 하는데 찬성 92표, 반대 6표라는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 50석씩 상원을 양분한 상황이라는 걸 고려하면, 증오범죄 방지법안에 관해 토론하자는 초당적 공감대가 도출됐다는 의미입니다.
의회에는 메이지 히로노 상원의원이 상원에,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이 하원에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막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도 별도의 '증오 방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재 민주 공화 양당은 복수의 관련 법안을 병합 처리하는 데 의견을 모은 상황입니다.
법안에는 증오범죄를 당한 사람이 쉽게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고를 허용하고, 사법당국이 신속하게 증오범죄를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증오범죄를 막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이번 주 내 처리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