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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미네소타주 흑인 피격후 사흘째 시위 격화

04/14/21



미네소타주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흑인 청년이 숨진 이후 시위가 사흘째 격화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센터 일대는 10시 이후 통행금지가 내려지고, 주방위군도 투입됐습니다. 

어제 미네소타 브루클린센터 일대에서는 낮 동안 평화적으로시위가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면서 다소 폭력적으로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시위대는 경찰관들을 향해 물병 등을 던졌습니다.

시위대는 브루클린센터 경찰서에서부터 연방수사국(FBI) 사무실 건물까지 가두행진하며 단테 라이트의 죽음에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단테 라이트에게 정의를'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인을 흔들고 FBI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 울타리를 오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했고, 시위의 진앙지인 브루클린센터를 비롯해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등 주변지역에는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통행금지가 내려지고 주방위군이  투입됐습니다.

시위 이틀째인 지난 12일에는 40명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세 흑인 청년 단테 라이트는 11일 브루클린센터에서 운전을 하고 가던 중 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에 붙잡혔고 도주를 시도하다 사살됐습니다.

그런데 라이트를 쏜 경관은 테이저 총을 꺼내려다 실수로 권총을 발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트의 아버지인 오브리 라이트는 이에 대해 해당 경찰이 26년 경력의 베테랑 경관인 점을 들며 "실수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라이트에게 총을 발포한 경관과 브루클린센터 경찰국장은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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