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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경찰 총격 사망' 흑인 사인은 "살인"

04/13/21



미네소타 블루클린센터에서 지난 11일 20세 흑인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검 결과, 검시관은 사망한 남성의 사인이 총상으로 인한 살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네소타주 블루클린센터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20세 흑인 남성 던트 라이트의 사인이 '살인'으로 판명났습니다.

헤너핀 카운티 검시관은 어제 "라이트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며 "사인은 살인(homicide)"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브루클린센터 경찰은 지난 11일 교통 단속 중 라이트에게 수갑을 채우려했고,  그가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하려 하자 총을 쐈습니다.

라이트는 몇 블럭을 운전한 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라이트는 비무장 상태였고,  면허증이 만료돼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도주를 시도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현지 경찰당국은 경찰이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쏘려고 했지만 실수로 총을 발사했다면서 우발적인 사고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보디캠 영상에서도 이런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영상엔 총을 쏜 경찰이 도주하려는 라이트에게 수 차례 "전기충격기를 쏘라(Tase him)"면서 경고했고, 총격을 가한 뒤 "이런 젠장, 내가 그를 총으로 쐈다"고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행정 휴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발생 후 이 곳에선 항의 시위가 격화되고 폭력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해야한다"면서도 "약탈이나 폭력시위는 어떤 명분도 없고,  폭력에 정당성은 없다"고 시위대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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