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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고 차량에서 약병 발견… "특혜 의문"

04/12/21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낸 당시 경찰이 사고 현장에 있던 우즈의 가방 안에서 약병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우즈에게 특별 대우를 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차 사고를 조사한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안관실은 22페이지 분량의 사건 보고서를 통해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우즈의 가방 안에서 약병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차량 옆 덤불에서 빈 플라스틱 알약 병이 들어있는 우즈의 백팩을 회수했고, 약병에 "라벨은 부착돼있지 않았고, 아무런 표시도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일간 USA 투데이는 사고 당일 우즈가 묵었던 5성급 리조트의 감시 카메라에는 우즈가 백팩을 메고 나서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응급 요원은 우즈를 차량에서 꺼내려 할 때 "(그가) 다소 호전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진술했고, 보고서는 우즈가 사고 당시 캘리포니아주가 아닌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에 있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우즈가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증거가 없다면서 별도의 혈액 검사를 생략했고, 지난 7일 사고 조사 발표에서도 이런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를 두고 워싱턴 포스트는 우즈에 대한 경찰의 특혜 조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WP는 경찰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사고 세부 내용이 (경찰이) 우즈에게 특별 대우를 했다는 의문을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타이거 우즈 효과'가 경찰 조사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사고 원인 브리핑 내용과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에는 모순이 없다"며 언론이 제기한 특혜 조사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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