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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백신접종 증명서 "한 장에 20달러"
04/09/21
백신 접종이 늘면서 코로나 19 백신의 접종 증명서도 함께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행 등 실생활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지면서 위조 백신 접종 증명서 거래도 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늘 이베이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인터넷 공간에서 위조된 백신접종 증명서 거래 매매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미다.
위조상품 거래를 추적하는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 '페이크스팟'측은 "지금까지 수백 개 이상의 위조 백신접종 증명서 판매업체를 찾아냈다"며 "거래된 증명서는 수천 장 이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가로 10.1㎝, 세로 7.6㎝ 크기의 백지에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고가 인쇄된 위조 증명서는 디자인이 워낙 간단한데다가 온라인에 견본까지 올라와 있어 위조가 용이하다는 분석입니다.
또 백신을 접종해주는 약국에서 진품 증명서가 유출돼 판매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조 증명서는 한 장에 20~60달러에 거래되고, 3장 이상을 구매하면 가격을 깎아주기도 하고, 위조 증명서에 코팅을 해주고 추가 비용을 받기도 합니다.
위조 증명서 거래가 늘면서 당국도 대처에 나섰습니다.
최근 45개 주(州)의 법무장관들은 이베이와 트위터 등 인터넷 업체에 위조 증명서 거래를 막는데 협조해 달라는 입장을전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