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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부자증세에 고소득층 ‘탈 뉴욕’ 준비중
04/09/21
뉴욕주의 '부자 증세' 추진에 월스트리트의 고소득층이 '엑소더스' 뉴욕을 떠나는 걸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플로리다주가 주요 행선지로 꼽힙니다.
뉴욕주의 부자 증세 추진에 월스트릿 고소득층이 엑소더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뉴욕의 재계 지도층은 뉴욕 밖으로 재원을 옮기는 데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원격 근무가 새로운 '표준'이 된 상황이어서 진지하게 이런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문회사 애드벤트캐피털의 트레이시 마이틀랜드 사장은 CNBC에 "자긴은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고 이곳을 사랑한다"면서도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탈 뉴욕'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월가의 한 임원은 현재 플로리다 팜비치에 사는 지인들이 아예 영구 이주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대형 홍보회사를 운영하는 한 기업인은 자신과 대화한 주변인 중 10명 이상이 부자 증세를 피하려고 뉴욕을 영원히 떠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플로리다주는 뉴욕을 떠나는 기업인들이 주로 향하는 행선지입니다.
뉴욕주는 연간 소득 100만달러 이상 개인에 대한 소득세율을 현행 8.82%에서 9.65%로 올릴 방침을 밝혔는데 증세안이 시행되면 뉴욕주는 캘리포니아주를 넘어 미국에서 가장 소득세율이 높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