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돌 던지고 길가던 여성 폭행
04/06/21
하루가 멀다하고 증오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 31일 한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이 운전하던 차에 아무 이유 없이 돌을 던지는 사건도 있었는 가 하면 아시아계 노부부를 상대로 강도들이 금품을 뺏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6살 아들을 태운 아시아계 여성이 몰던 차량을 향해 아무런 이유 없이 돌맹이를 던진 남성이 증오 범죄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의 범인 로저 얀케(28)는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 남서부 도시 풀러턴에서 38세 아시아 여성의 차량에 2차례에 걸쳐 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얀케는 경찰 조사에서 "지역에 있는 한국인들이 날 통제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얀케에는 시민권 침해, 재물 파손, 증오범죄 등 중범죄 혐의가 적용됐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징역 6년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계 노부부를 상대로 금품을 뺏던 강도들이 칼을 든 부부의 아들에게 쫓겨 달아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아시아계의 70대 노부부가 식료품점에 다녀오던 중 집 앞 현관에서 강도들에 둘러싸여 위협당하던 중 노모의 비명소리를 들은 아들이 칼을 틀고 나오자 강도들이 도망가는 장면이 담겨져 있습니다.
강도들은 할머니의 금줄과 할아버지의 휴대전화와 열쇠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도 지난 일요일 20대 아시아 여성이 노숙자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필라델피아 센터시티 11번가인 필버트 거리를 걷고 있던 27세 아시아 여성의 머리를 가격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 속에는 피해여성이 동료와 길을 걷던 중 앞에서 다가오는 한 남성이 그의 머리를 강타하고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범행을 저지를 때 인종 차별적인 말은 하지 않았다며 무차별 폭행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