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아시안 증오범죄… 60대 여성 사망
04/05/21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캘리포니이 리버사이드에서는 반려견을 산책시키 던 64세 아시아계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맨해튼에서도 아시아계를 타깃으로 하는 증오범죄가 잇따랐습니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경찰은 어제 64세 아시아계 여성이 반려견 2마리를 산책시키던 중 복부를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여성이 마당에서 수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흉기에 찔려 고통 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LA 카운티 몬테레이 파크시(市)의 23세 여성 다린 스테퍼니 몬토야를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번 사건이 증오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사 당시 인종 때문에 공격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어떤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의자 몬토야는 지난달 30일에도 한 스트리트 몰 인근에서 스케이트 보드로 한 여성을 공격해 체포된 바 있습니다.
지난 3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쇠막대기를 든 흑인이 들어와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이 흑인은 가게 안으로 들어오자 마자 과자가 진열된 선반을 넘어트리고 쇠막대기로 냉장고 등 가게 내부의 기물을 마구 부쉈습니다.
가게 주인 성씨는 이 흑인은 "네 나라로 돌아가라 이 중국 XX놈"이라는 욕설도 퍼부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맨해튼 편의점에서도 아시아계 종업원을 폭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무 중 종업원이 물건을 훔치려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매장 밖으로 따라 나가자 인종차별적인 욕설과 함께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증오 범죄로 보고 조사중에 있습니다.
전철 내 증오범죄도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30일 오후 타임스스퀘어로 행하던 5번 전철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이 44세 아시안 여성과 세 자녀에게 아시안 비하 욕설과 함께 침을 뱉고 여성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뜨려 발로 차고 도망쳤습니다.
뉴욕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