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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필요없을 수도"

04/02/21



제약사 아스트라 제네카가 이달 중으로 FDA에 코로나 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달 중으로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다만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사용할지를 묻는 말에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백신에 대해 사용 승인을 내린다고 해도 미국은 그 백신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대체적인 느낌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최근 3만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끝냈고 지난 25일 유증상 감염을 막는 데 76%의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은 "미국은 다른 여러 백신 제조사와 공급 계약을 충분히 맺었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공급받지 않아도 모든 인구를 접종할 수 있을 만큼 물량이 있다"며 "계약 물량은 이번 가을에 추가 접종을 하기에도 충분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접종 현황과 존슨앤드존슨, 노바백스, 모더나의 공급 물량을 고려할 때 추가로 계약한다면 우리가 필요한 추가 접종까지 충당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반드시 그렇다고는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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