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맨해튼 60대 여성 폭행 흑인 용의자 체포
03/31/21
맨해튼에서 60대 아시아계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뒤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증오범죄와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는 과거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전력도 있었습니다.
뉴욕시경은 오늘 지난 29일 맨해튼 거리에서 아시아계 노인을 발로 차고 폭행한 38세 흑인 노숙자 브랜든 엘리엇이 체포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시 10분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증오범죄와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과거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전력으로 17년 동안 감옥 생활을 했고 평생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뉴욕 한복판에서 증오범죄의 피해자가 된 아시아계 피해 여성은 흑인 남성에게 첫 번째 공격을 당한 순간에 정신을 잃었지만, 폭행이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딸의 남자친구가 뉴욕포스트를 통해 전한 상황에 따르면 "피해자는 첫 번째 공격을 받은 뒤 정신을 잃었지만 흑인 남성은 넘어진 여성의 머리를 다시 세 차례나 강하게 내리찍었습니다.
뉴욕대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골반 골절과 함께 안면을 심하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잠을 자지 못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당시 폭행 사건을 바로 앞에서 목격했으면서도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한 건물 보안요원들에 대해선 정직 조처가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