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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화성 우주선 네 번째 폭발… 비 내리듯 파편 떨어져
03/31/21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또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습니다.
SN 11은 고도 10㎞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지만 착륙을 위해 로켓 엔진을 재점화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하면서 폭발했습니다.
스타십 프로토타입 'SN11'은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이륙해 고도 10km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지만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습니다.
스타십 폭발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부터 스타십의 고고도 시험 비행에 착수했고, 하늘로 솟구쳐 올랐던 우주선을 로켓 엔진 역추진을 통해 똑바로 세워 직립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이어지고있습니다.
스타십 SN10은 지난 3일 지상 안착에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착륙 이후 약 3분 만에 폭발했고, SN8과 SN9도 착륙 시도 과정에서 지상 충돌로 폭발했습니다.
이날 스타십 SN11 시험 발사는 짙은 안개가 낀 날씨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15층 건물 높이의 SN11은 정상적으로 상승했지만 직립 착륙을 위해 로켓 엔진을 재점화하는 상황에서 이상이 발생했고, 곧 폭발로이어졌습니다.
스페이스X가 착륙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설치한 영상 카메라는 고장이 나면서 폭발 장면을 잡지 못했지만, 우주과학매체 NASA스페이스플라이트가 찍은 영상에는 폭발 이후 금속 파편이 비처럼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