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시,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 강화
03/25/21
한편 뉴욕시경이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대상 혐오범죄를 막기 위해 대응을 강화했습니다.
시 곳곳에 언더커버 경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혐오범죄를 찾아내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23일 더못 셰이 시경국장은 아시안 주민들을 타깃으로 하는 ‘묻지마 폭행’ 등을 막기 위해 언더커버 경관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셰이 국장은 “언더커버 경관들은 로어 맨해튼과 퀸즈 플러싱 등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배치돼 평상복을 입고 ‘미끼’ 역할을 하면서 혐오범죄를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배치될 언더커버 경관의 인원수와 위치, 어떻게 작전을 펼치는지 등에 대해서는 근무에 투입될 경관들의 안전을 위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쯤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7번 전철역 열차 안에서 35세 아시안 여성이 신원미상의 괴한으로부터 혐오범죄 공격을 당했습니다.
시경에 따르면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다가와 인종차별 욕설과 함께 휴대폰을 빼앗아 바닥에 던졌습니다.
피해자는 더 큰 피해가 날 것을 우려해 망가진 핸드폰을 들고 현장을 벗어났는데, 시경은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에 찍힌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쯤에는 브루클린 그레이브센드에서 62세 아시안 남성이 홈리스인 도노반 로슨(26)에게 얼굴을 구타당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로슨은 혐오범죄·폭행·괴롭힘 등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