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시아계 혐오 규탄… "아시안 여성, 두 배로 고통"
03/22/21
최근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을 계기로 바이든 대통령은 자국 내 확산하고 있는 아시아계 혐오 분위기를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특히 아시아계 여성들은 두 배로 고통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증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조지아 애틀랜타 에머리대를 방문히고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공동체 지도자들과 면담한 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계 혐오 분위기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라 곳곳에 때로 폭력과 증오가 숨어 있다"고 개탄하고, 특히 지난 한해 너무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길을 걸으며 걱정하고, 매일 아침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이 위험에 처했다고 느끼며 잠에서 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공격받고, 비난받고, 희생양이 되고, 괴롭힘을 당했다며, 그들은 말과 신체적으로도 공격을 받았고, 죽임을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의 주 희생자였던 아시아계 여성들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은 아시아계 남성이 겪는 괴롭힘과 폭력의 두 배를 겪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말에는 결과가 있다"면서 "이건 '코로나바이러스'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임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써온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 증오는 미국의 안전한 피난항이 아니고 이를 멈춰야 한다"며 "이를 멈추는 건 우리모두에게 달렸다"고 증오를 멈출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침묵 역시 공모라며, "우리는 공모하는 사람이 될 수 없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