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국경 가볼 것”… 트럼프 "내 업적을 재앙으로"
03/22/21
중남미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미성년자 수용 문제 등이 새로운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언젠가는 직접 국경에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업적을 국가 재앙을 바꿨다면 바이든 행정부를 비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경 방문 의사에 관한 질문에 "언젠가 가볼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포용 정책 표방으로 국경 지대에는 중남미 이민자가 몰리는 등 부작용도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보호자 미동반 미성년 이민자를 추방했던 전임 행정부 정책을 철회하면서, 미성년 이민자의 처우 문제가 새로운 의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선 5000명 이상의 보호자 비동반 미성년자가 세관국경보호국의 구금 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 중 600명 이상은 열흘 이상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법상 보호자 비동반 미성년자의 경우는 구금 72시간 이내에 보건복지부(HHS)에 인도해야 하는데, 요즘은 구금 급증과 코로나19 보건 조치로 인해 법정 시한을 넘기는 경우가 많은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시설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고 있다"고 있다며, 이민자들을 향해 좀 더 강경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지적에는 "그렇게 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일 성명을 내고 바이든 행정부를 맹비난하면서 불과 몇 주 동안 바이든 행정부가 자신의 국가적인 업적을 국가적인 재앙으로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또"그들이 할 일은 그저 순조롭게 돌아가는 시스템을 자동 조종으로 유지하는 일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