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영국발 변이 확산… 감염자의 20∼30% 차지"
03/22/21
코로나 19의 겨울철 대유행은 한풀 수그러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감염자의 최대 30%를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산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19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작년 12월 말 콜로라도주에서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B.1.1.7)가 처음 발견된 후 "미국 50개 관할구역으로 번졌고 이제 이 나라 감염자의 약 20∼30%를 차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 그 숫자는 점점 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8일자 통계에서 지금까지 미국에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총 5천567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이런 공식 집계보다 감염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6만명대인 것을 감안하면 그중 만∼만8천명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의미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이 변이에 감염되면 증세도 더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영국에서 발견된 이 특정 변이의 경우 전염성이 약 50% 증가하고 이 변이에 감염되면 질환의 혹독함도 증가하며 , 원형 코로나바이러스와 견줘 사망 위험도 64%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영구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좋은 면역 효과를 주고 단일클론 항체 같은 치료법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백신을 빨리 접종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