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회 추모식… 뉴욕시장 “증오범죄 신고당부”
03/19/21
뉴욕한인회가 어제 저녁 애틀랜타 총격 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추모식에는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도 참석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인종 증오범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어제 저녁 뉴욕한인회가 퀸즈 플러싱 레너즈 스퀘어에서 개최한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 피해자를 기리는 추모식.
한인 4명을 포함해 총 8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에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을 비롯해 정치인과 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커뮤니티 리더들이 대거 참가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고, 인종 증오범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 "유가족들에게 추모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고 "그들이 경험한 것은 바로 테러리즘"이라며 아시아계를 겨냥한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아시아계들과 함께할 것"이라면서 "뉴욕경찰(NYPD)에 아시아계 증오범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소개하고 언제든지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인종 증오범죄까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우리가 단합하고 연대해 한 목소리로 인종 증오범죄에 맞서 싸워 이기자”고 말했습니다.
뉴욕시장이 한인 주최 행사에 참석한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드 블라지오 시장이 아시아계 증오범죄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걸 시사합니다.
앞서 어제 오전에 열린 흑인 인권운동가인 알 샤프턴 목사가 주최한 아시아계 증오범죄 규탄 기자회견에도 앤드루 양을 비롯한 차기 뉴욕시장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