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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국계 의원들 "증오범죄… '성중독' 변명 멈춰라"

03/18/21



17일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들은 애틀랜타 총격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초동 수사 결과를 비판했습니다.

또 성중독과 같은 변명을 멈추라면서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다룰 것을 촉구했습니다. 

17일 한국계 연방하원의원들은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인 애틀랜타 경찰이 용의자의 성 중독 가능성을 언급하며 증오범죄인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한 것에 대해 초동 수사 결과를 비판했습니다.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은 이날 의회 발언을 통해 "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으로 8명이 사망했고, 이중 6명은 아시아 여성"이라며 "이것은 총기 폭력이고 여성에 대한 폭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우리는 인종적 동기로  아시아·태평양계(AAPI)에 대한 폭력이 급증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이 사건의 동기를 경제적 불안이나 성 중독으로 변명하거나 다시 이름을 붙이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범행 당시 용의자가 '모든 아시아인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보도한 현지 한인 언론매체를 인용하면서 "이번 사건은 증오범죄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태미 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는 아시아 여성들에게 집착해 그들을 쐈다"며 "증오범죄로 취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 역시"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 범죄는 중단돼야 한다" 고 촉구했습니다.

또 앤디 김 의원은 "희생자 가운데 한명을 제외하면 모두 여성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계 의원들은 아시아·태평양 공동체에 대한 연대를 강조하면서 희생자들을 한 목소리로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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