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쿠오모 의혹 조사 결과 기다려봐야"
03/15/21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성추행 의혹이 워싱터 정계의 이슈로까지 부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단 "검찰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백악관에서 '쿠오모 주지사가 사퇴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무슨 결과가 나오는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주 검찰이 쿠오모 주지사에 대해 제기된 성추행 의혹을 조사 중인 만큼 일단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인겁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14일 ABC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디스 위크'에 출연해 쿠오모 주지사의 사퇴 문제와 관련해, "그가 주지사로서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또 피해 여성들이 제기한 의혹들이 심각하고 신뢰할만한 내용이라면서도 이 여성들이나 쿠오모 주지사 모두 "수사 결과를 들어볼 만 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쿠오모 주지사의 성추행 의혹은 나날이 더해지면서 지금까지 그로부터 성추행 또는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7명으로늘어났습니다.
그의 전기를 쓴 작가 겸 기자인 마이클 슈나이어슨도 12일 언론 기고문을 통해 쿠오무 주지사가 전 배우자 케리 케네디도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연방 상·하원하원의원들은 쿠오모 주지사의 사임을 촉구하고 민주당 지도부도 사임 촉구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이 지역구인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와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민주당 상원의원은 12일 공동성명에서 "쿠오모 주지사가 동료들과 뉴욕 시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