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중부·서부에 겨울폭풍… 야구공 크기 우박
03/15/21
중부와 서부 일대에는 때늦은 겨울폭풍이 닥쳤습니다.
주민 수백만 명에게 겨울폭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3일 국립기상청은 대규모 겨울폭풍이 중부와 서부 일대를 덮치며 콜로라도주와 와이오밍주 일부 지역에 눈보라가, 중부 대평원의 남부와 중부에는 뇌우가, 텍사스주에는 토네이도가 닥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서부의 로키산맥 동쪽과 중부의 대평원 서쪽에는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예보된 가운데 폭풍예보센터(SPC)는 텍사스·오클라호마·캔자스주 서부 일대에 5개 등급 중 3등급의 '혹독한 날씨'(severe weather) 위협을 발령했습니다.
또 와이오밍주 일부 지역과 네브래스카주에는 눈보라 경보가, 이를 제외한 나머지 중·서부 지역에는 겨울폭풍 경보·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텍사스주에서는 토네이도가 발생해 대형 트럭이 뒤집히고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내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텍사스주 북서부 도시 애머릴로의 고속도로에서는 이날 오후 대형 트럭들이 전복되기도 했습니다.
또 애머릴로 바로 아래 붙어 있는 랜덜카운티에도 토네이도가 불어닥친 가운데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고 보고됐고,전력선들이 끊어지기도 했습니다.
텍사스주와 뉴멕시코주 중부에는 토네이도 감시가 내려졌습니다.
덴버국제공항에서는 주말 새 예정됐던 약 2천 건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색·구조 활동을 제공하도록 주방위군의 전개를 승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