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모더나 백신 2차접종 후 사망
03/12/21
지난달 1일 유타주에서 기저질환도 없던 30대 여성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 후 심장이 뛰고 구토 증상을 보였고, 병원에서 간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나흘만에 숨졌습니다.
유타주 오그던에서 39살 카시디 커릴이라는 여성이 지난달 1일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한 후 나흘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릴은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근무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였던 것으로전해졌습니다.
커릴은 처음 백신을 맞았을 때는 팔이 쓰라린 것 외에는 별다른 이상반응을 겪지 않았고, 부모에게도 어서 백신을 맞으라고 권유할 정도였지만 2차 접종 후에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아버지 앨프리드 홀리에 따르면 커릴은 2차 접종을 마치고 집에 들어온 뒤 심장이 미친 듯이 뛰는 걸 느꼈고 구토를 하기도 했습니다.
응급실로 실려 간 커릴은 혈액검사를 받았고, 간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커릴은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인터마운틴 의료센터로 옮겨졌지만, 병원에 도착한 지 30시간 뒤 사망했습니다.
부검을 진행한 수석 검시관 에릭 크리스텐센은 "부검으로 백신이 사망 원인이라고 입증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면서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는 경우에만 백신을 직접 사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커릴에게는 기저질환이 없었고 아나필락시스도 나타나지않았습니다.
크리스텐센은 "백신이나 다른 치료를 위해 몸에 뭔가를 주입하면 부정적인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만,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