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캠페인’ 전직 대통령 총출동
03/11/21
지금까지 미국 총 인구의 약 10%가 백신을 접종한 가운데 정부는 올 여름까지는 전 국민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인데요.
오바마 전 대통령부터 지미 카터에 이르는 전직 대통령들이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공익광고에 출연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공익광고협회는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각각 미셸 오바마, 로라 부시, 힐러리 클린턴, 로잘린 카터 전 영부인과 함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공익 광고에 출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광고의 한 장면에서 부시 전 대통령은 "과학은 분명하다. 백신은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 위험하고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백신을 맞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백신접종은 팬데믹을 종식시키고 우리나라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광고에서는 각 대통령과 영부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백신을 맞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광고에서 "이제 당신에게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비영리단체인 공익광고협회가 만든 이번 광고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재선에 나서면서 정부의 백신 확보를 대대적인 업적으로 홍보한 바 있습니다.
협회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참 이유 관련 질의에 "두 개의 광고 중 하나는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촬영된 것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협회는 이번 광고를 포함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당신에게 달려있다(It's Up To You)'는 표어로 대대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