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자, 면역효과 지속기간 확인 먼저"
03/11/21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언제부터 여행을 다닐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관련 데이터와 증거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 19걸리는 사례가 나오면 면역효과의 지속기간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이후에야 여행 완화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10일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ABC 방송에서 '왜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여행하면 안 되느냐'는 질문에 여행이 급증이 있을 때마다 바이러스 감염자의 급증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이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등 일찌감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면역 효과가 사그라드는 것에 걱정해야 할지에 관해서는 데이터와 증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걸리는 환자(breakthrough infections)를 기다리고 있고, 정말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그게 우리가 지침을 완화하기 전에 기다리고 있는 과학의 일부"이고, 이렇게 아기처럼 걸음마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CDC는 최근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역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과 실내에서 만나 어울릴 수 있다고 권고하는 등 백신 접종자들이 할 수 있는 일상적 활동에 대한 지침을 내놓았지만, 여행은 여전히 삼가라고 권고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끝낸 뒤 얼마 후에 면역 효과가 약화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확보될 때까지는 여행·외출 등의 완화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겠다는 뜻입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또 "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90%의 사람들을 계속 보호하도록 아기처럼 걸음마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