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바이든, 재난지원 수표에 이름 안 넣어

03/10/21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재난 지원 수표에 본인의 이름을 넣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재무부가 발행하는 수표에는 일반 공무원 서명이 들어가는 게 관례이기도 하고, 불필요한 조치에 시간이 더 걸리도록 하지 않겠다는 게 백악관 측의 입장입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9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브리핑에서 신규 부양책에 따른 재난 지원금을 두고 "재정서비스국 당국자가 수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코로나19 경기 부양 차원의 현금 보조 과정에서 대국민 지급 수표 메모란에 자신의 이름을 기재하도록 고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람들이 크고 두툼하고 아름다운 수표를 받으면 매우 행복할 것이라며,  거기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통상 재무부가 발행하는 수표에는 일반 공무원 서명이 들어가는 게 관례입니다.

정부 지출의 비당파성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대통령 이름을 인쇄하는 건 전례가 없습니다. 

아울러 수표에 대통령의 이름을 따로 새길 경우 프린팅 작업 때문에 실제 국민의 손에 지원금이 떨어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신속히 모든 지원금을 처리하고 지연시키지 않도록 역량을 다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이름을 수표 메모란에 넣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일은 대통령에 관한 게 아니고 미국 국민 중 약 1억6000만명이 구제를 받는 일"이라며 "대통령은자신의 이름을 넣는 조치가 필요하다거나, 우선순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