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하루 사망자 석달여 만에 1천명 아래로
03/09/21
미국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 사망자가 석 달여 만에 1천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7일 877명을 기록한 후 어제도 815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1월에 비해 6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877명이었습니다.
일일 사망자가 천명을 밑돌기는 지난해 11월 29일 906명 이후 99일만에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1월 12일의 5천501명에 비교하면 6분의 1 수준이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4월 15일 6천485명과 비교하면 7분의 1로감소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도 7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669명 8일은 815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AFP통신은 일일 신규 사망자가 천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핼러윈과 추수감사절 등 연말 연휴 때 모임과 이동이 잦아지면서 빨라진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연휴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백신접종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CDC는 '백신 최종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사람은 다른 접종자나 저(低)위험군에 속하는 비(非)접종자를 만날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 두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권고를 내놨습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중증을 앓을 위험이 큰 비접종자를 만나거나 공공장소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을 지키라고 제한하긴 했습니다.
이렇게 보건당국이 방역수칙 적용 예외를 밝힌 것은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신호로 해석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