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화이자 백신, 남아공 변이 방어효과 10% 수준
03/09/21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예방효과가 95%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모더나의 백신은 12.4분의 1, 화이자는 10.3분의 1로 효과가 떨어졌습니다.
예방효과가 10%도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코로나 19 백신의 효과가 10%도 안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더나의 백신은 12.4분의 1, 화이자는 10.3분의 1로 효과가 떨어졌습니다.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8일 공개한 연구 결과에서 모더나의 백신은 남아공 변이에 효과가 12.4분의 1로 떨어지고, 화이자의 경우 10.3분의 1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혈액에서 중화항체를 수집한 후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시켰습니다.
그 결과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유도한 중화항체의 방어 능력이 기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보다 현저히 감소한 겁니다.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전 3상 임상시험에서 예방 효과가 각각 95%, 94.1%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노바백스와 존슨앤드존슨(J&J) 백신 또한 남아공 변이에는 효과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연구 결과는 전반적으로 우려스럽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연구진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가능한 한 빨리 감염 확대 방지 조치를 취하고, 최대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