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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원 표결… 바이든 "부양책 받는 즉시 서명"
03/09/21
바이든 대통령이 1조9000억달러 규모 코로나19 경기 부양법안을 가능한 한 빨리 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원은 내일 오전 중으로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 워싱턴D.C에 위치한 재향군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인 보훈처 의료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법안을 받는 즉시 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원은 지난 6일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경기 부양법안을 찬성 50, 반대 49로 가결했습니다.
다만 상원 의결 과정에서 오는 2025년까지 연방정부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안은 철회됐습니다.
1400달러 현금 지급 대상도 개인소득 8만달러 이상, 부부합산 16만 달러 이상은 제외되는 등 일부 축소됐습니다.
수정안은 하원으로 보내져 최종 승인 투표를 거치게 되고,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 발효됩니다.
민주당은 실업급여 지급이 만료되는 3월 14일 이전에 바이든 대통령의 책상에 상·하원을 통과한 부양법안을 올려두겠다는 계획입니다.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하원이 내일 오전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노력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정말 속도를 내고 있고 전국적으로 잘하고 있다"며 " 취임 100일 이내 백신 1억회분을 접종하겠다는 공약을 조만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