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정문 앞 규탄집회 "램지어 파면하라"
03/08/21
지난 6일 하버드대 존스턴 게이트 앞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둔갑시킨 마크 램지어 교수에 대한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램지어 교수에게 거짓 논문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하버드대측에 램지어 교수를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매사추세츠한인회 주최로 지난 6일 오후 하버드대 존스턴 게이트 앞에서는 '램지어 논문 철회 및 규탄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매사추세츠주와 인근 버몬트주, 로드아일랜드주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침석하고,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 철회는 물론 대학 측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100여명이 참가한 규탄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다수가 한인이었지만, 한국계가 아닌 미국인 참가자들도 여러 명 나와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서영애 매사추세츠한인회 회장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이것은 명백히, 분명한 전쟁 범죄, 성적 인신매매, 성노예, 그리고 아동학대"라며 "오늘 우리의 목소리가 램지어와 하버드대와 출판사와 일본의 문제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왜곡된 논문을 지우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4일 필라델피아에서는 지난 달 25일 한국계 데이지드 오 시의원이 발의한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처음으로 채택됐습니다.
결의안은 "역사적 합의와 일본군 성노예를 강요당한 여성 수천명에 대한 역사적 증거와 모순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을 반박한다"며 "극도로 부정확하고 수천명의 피해 여성에 대한 모욕적인 이야기"라고 규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