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9% 백신 접종 완료... 누적 확진자수 앞질러
03/08/21
미국에서는 6일 오전 기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두차례 모두 마친 사람 수가 2천 9백만명을 넘겼습니다.
지금까지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를 넘어섰고, 전체 인구의 약 9%가 접종을 마친 셈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6일 오전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사람이 2천977만6천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전체 인구의 약 9%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날까지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인 2천893만8천762명을 넘어섰습니다.
1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 수는 인구의 17.3%인 5천735만8천8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CDC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에서는 1억1천635만5천여회분의 백신이 배포됐고, 이중 8천791만2천여회분이 접종됐습니다.
이렇게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가운데 주(州) 정부들은 속속 방역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는 다음 달 1일부터 디즈니랜드 등 각종 야외 놀이공원과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장 등 각종 스포츠 경기장의 개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애리조나주도 체육관, 영화관, 워터파크 등에 적용된 규제를 풀고, 학교들이 15일 이전에 대면수업을 재개하도록 했습니다.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술집·식당·식료품점 등 영세 사업자들에 대한 규제를 풀고, 모임 제한 인원을 75명에서 100명으로 늘린다고 밝혔고 , 코네티컷주 역시 이달 19일부터 식당 등의 수용 가능 인원을 100%까지 확대하고 추후 지침을 더 완화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