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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트럼프 취임식' 긴장… 트럼프는 별장에
03/05/21
큐어넌 음모론자들은 어제 였던 3월 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취임식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는데요.
다행히 '3월 4일'은 별다른 소요 없이 지나갔습니다.
4일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인근에서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습니다.
M4 소총으로 무장한 주방위군과 철조 울타리가 의사당을 에웠고, 시민들은 울타리 가까이에 접근하는 것이 금지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탄이자 소아성애자인 민주당 정치인들을 물리치기 위한 영웅이라고 믿고 있는 '큐어넌(QAnon)' 음모론자들은 그가 3월4일 다시 취임할 것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1933년까지는 원래 3월4일이 대통령 취임식 날이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지난 3일 의사당 경찰은 무장단체가 의사당을 침범하려는 음모를 밝혀냈다고 발표했고, 하원은 4일 계획된 일정을 취소하는 등 한때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머물렀고 의사당 인근 폭동 조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의사당 경찰은 오는 12일 종료될 국가 방위군의 의사당 경비를 2개월 더 연장해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6일 트럼프 전 지지자들의 의사당 습격 이후 의사당 인근에는 5200명의 주방위군이 주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