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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상화 나서지만… 아시아계 학생 복귀율 낮아"
03/05/21
학교들이 조금씩 정상화에 나서고 있지만, 아시아계 학생들의 복귀율은 다른 인종에 비해 두드러지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과 맞물려 학교들은 화상 수업을 대면 수업으로 서서히 전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계의 교실 실종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시의 경우 아시아계 학생 비율은 18%지만 대면 수업 복귀 학생 중에서는 12%에 불과했습니다.
테네시주에선 아시아계 학생의 복귀 비율은 절반에 못 미치지만, 백인 학생의 복귀율은 3분의 2에 달합니다.
시카고 역시 백인 학생은 3분의 2가 대면 수업을 택했지만 아시안과 흑인, 라틴계 학생은 3분의 1만이 대면수업을 선택했습니다.
버지니아주의 가장 큰 지역인 페어팩스 역시 아시아계의 30%만이 대면 수업을 신청해 인종별로 복귀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이에 대해 WP는 아시안 가정의 30%가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다세대 가구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 비율은 백인 가구의 2배 수준인데, 학교에 다녀온 아이가 노년층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을 우려한다는 이유입니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표적이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 역시 원인 중 하나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미국에서 아시아계는 인구 비중 상 6%지만 의사의 18%, 간호사의 10%를 차지합니다.
의료 종사자가 많다 보니 다른 인종에 비해 코로나19를 경험했을 가능성이 더 크고, 이것또한 자녀들의 학교 복귀를 늦추는 요인이 될 수있다는 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