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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의회 재난입' 우려… 하원, 표결 일정 취소

03/04/21



지난 1월 '난입 사태' 이후 또다시 극단주의 세력의 의회 침입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원은 일단 예정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3일 하원은 당초 예정됐던 경찰 개혁 법안 토론 및 표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표결 당일 극단주의 세력이 재차 의회 난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는 최근 올 한 해 극단주의 세력의 폭력 행위가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는데, 바로 오늘인 4일 의회 난입 재시도와 민주당 의원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는 내용이 여기에 포함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6일에는 바이든 당시 당선인의 대선 승리 공식화를 막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단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태가 지나간 후 FBI가 관련자 수사와 기소를 진행하고 있지만, 분열한 민심으로 인해 유사한 폭력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돼왔습니다. 

특히 '큐어넌(QAnon)' 세력의 활동에 이목이 쏠렸는데, 앞서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지난달 의회 청문회에서 큐어넌 세력이 주도하는 '3월4일 의회 기습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큐어넌 세력의 일부는 3월4일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취임일로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회 경비대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한 민병 단체가 3월4일 의회에 침입하려는 음모를 꾸몄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라며 " 이 정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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