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쿠오모, 일단 사과… "부적절 접촉은 안 해"
03/04/21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일단 사과했습니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잘못된 것이라며 사과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실제로 고의적인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3일 언론 브리핑에서 성추행 의혹에 관해 "이젠 자신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걸 안다"며 "고의가 아니었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견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쿠오모 주지사가 처음으로 한 공개 발언입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뉴욕 주민들이 이 문제를 내게서 직접 듣기를 원한다"며 회견 이유를 설명하고, 자신은 먼저 여성이 나설 권리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모든 면에서 이를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 의혹에 대해 "매우 끔찍한 기분이고, 솔직히 당황스럽다"고 전하면서 의혹 자체는 부인했습니다.
그는 " 누구와도 부적절하게 접촉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당시엔 자신이 누군가를 불쾌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의도는 중요하지 않다며, 중요한 건 누군가가 그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는 것이고,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그들이 기분이 상했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의혹으로 인해 불거진 사임론에 대해서는 "우리는 코로나19를 겪고 있고 회복하고 재건하고 있지만, 뉴욕시는 불안정하다"면서 자신을 선출해준 주민들을 위해 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