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항체 있다던 트럼프, 퇴임 전 조용히 백신 접종
03/02/21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전인 지난 1월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비공개로 접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1월 백악관에서 조용히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신을 투여한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마지막날 기조연설에서 "모두 가서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서 대중에 백신 접종을 첫 권유했고 그의 접종 소식은 이후 하루 만인 1일 알려졌습니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백신 접종을 공개적으로 독려한 적이 없다면서 백신 개발이 자신의 공로로 인정받는 지에만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그의 지지자 일부는 백신에 거부감을 갖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해 12월만 해도 자신은 "백신 접종 계획이 없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백신을 맞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1·2차 접종을 모두 마쳤는지,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초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사흘 간 입원했었고, 이 때 멜라니아 여사 등 가족과 백악관 참모·직원들도 대거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