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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핸들 조작 없이 직진만 했다"… 우즈 졸음운전 가능성

03/02/21



지난주 자동차 사고를 당한 타이거 우즈가 졸음 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동차 사고 분석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우즈는 커브길에서 사고가 나기 직전까지 핸들 조작이 없이 직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SA투데이 등 언론에 따르면 세 명의 자동차 사고 분석 전문가들은 차 사고가 나기 직전 우즈가 도로를 주행하다가 길에서 벗어날 때까지 졸음 등으로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세 명 모두 우즈가 과속때문에 차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것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이들이 졸음 운전 가설의 증거로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를 우즈의 차가 길을 따라 가는 대신 계속해서 직진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또 무릎 아래의 오른쪽 다리뼈가 부서졌는데 이는 충격 순간에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너선 체르니 분석가는 " 전형적인 졸음운전으로 보인다며,  길은 커브인데 차는 곧바로 갔다면서, "의식이 없거나 의학적 이유로, 또는 잠에 들었다가 길을 벗어나서야 깨어나 그제서야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A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고현장에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은 스키드마크는 없었습니다.

도로를 벗어나 길 중앙분리대를 치기까지 우즈의 차는 400피트, 약 120미터를 달린 후에야 멈춰섰고, 이 순간에 어떤 운전대 조작(steering input)도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우즈가 위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막판까지도 조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상황에 대한 반응이 늦었다는 의미로, 전문가들은 그가 전혀 길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상태였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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