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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급속확산
02/25/21
영국발, 남아공 발 변이에 이어 뉴욕에서도 자생적 계통의 코로나 19 변이가 발견돼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백신의 효력을 약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됩니다.
컬럼비아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이번 주 발표를 앞둔 논문에서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채취한 코로나19 표본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B.1.526)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중순 사이 이 변이 코로나19의 발견율이 꾸준히 증가했다"면서 "지난 2주 동안에는 12.7%로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서 채취된 표본에선 남아공과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 자생적 계통의 바이러스가 대량 발견됐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연구진은 이 변이 코로나19가 남아공발 변이(B.1.351), 브라질발 변이(P.1.)와 유사하다면서 스파이크 단백질에 발생한 E484K 변이가 공통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E484K 변이는 바이러스가 인체의 항체를 더 효과적으로 피하고 일부 백신에 대해서는 저항력을 높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자체 발생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2주 동안 확보한 바이러스 표본을 검사한 결과, 올해 1월 표본의 절반에서 변이를 찾아냈고, 이 변이는 산소호흡기를 써야 할 정도로 위험성을 높이고 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